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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특허법인 위솔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주목해야 할 의료기기 스타트업과 특허기술'에 대해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Statista에 따르면 글로벌 의료기기 산업은 2031년까지 약 8천억 달러(900조 원 이상)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더 놀라운 사실은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의료기기의 종류가 200만 가지가 되며 약 5,500개의 회사가 플레이어로 참여하고 있다는 것이죠.
이처럼 의료기기 산업은 놀라운 잠재력과 가치를 지닌 시장으로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시장입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의료기기 시장에서 주목해야 할 스타트업과 특허기술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주목해야 할 의료기기 스타트업과 특허기술
1. 레그웍스(Legworks)
미국의 의료기기 스타트업인 레그웍스는 '유압식 무릎 관절'의 기술개발에 집중하는 기업입니다. 레그웍스는 특허(US10702401 B2) 받은 'Variable friction-based swing-phase controller with artificial joint' 제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보행 속도에도 안정적으로 보행할 수 있도록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했습니다.
무릎 관절은 앉기, 꿇기, 걷기, 뛰기 등의 활동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다른 신체와의 조화뿐만 아니라 충격을 방지하는 역할도 해야 하죠. 레그웍스는 이러한 무릎 관절의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인공관절의 움직임을 제어하는 컨트롤러와 안정적인 지지 구조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레그웍스는 자신들의 특허받은 입각기 제어시스템과 유각기 제어 메커니즘(가변 케이던스 컨트롤러) 통합 기술을 통해 무릎 절단 장애인을 위한 보철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자신들의 역할을 확대해가고 있습니다.
2. 컴백 모빌리티(Comeback mobility)
컴백 모빌리티는 미국 뉴욕에 위치한 재활 의료기기 분야의 스타트업입니다. 이들은 'Smart Crutch Tip Devices'를 통해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명확한 재활 과정을 모니터링하여 보여줍니다.
목발과 같은 재활기기에 환자의 체중 부하를 측정할 수 있도록 구현하고 이를 의사의 휴대폰 또는 PC의 대시보드에 전달하여 환자의 회복 속도, 상태 등을 체크하여 환자의 올바른 재활을 돕는 서비스를 제공하죠.
3. 프루브(Proov)
프루브는 복합적이며 심층적인 임신 테스트기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이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은 FSH(난포 자극 호르몬), E1G(에스트로겐 표지), LH(황체 형성 호르몬), PdG(프로게스테론 표지) 등 4가지 주요 주기 호르몬 및 호르몬 표지자를 통해 완전한 임신 주기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프루브는 특허(US11573225B2) 받은 기술을 통해 LH 급증 후 PdG 스파이크를 식별하여 배란을 확인하고 착상 기간의 PdG 수준을 추적하여 데이터를 수집하여 Proov Insight 앱에 업로드하여 관리합니다.
프루브의 이러한 기술은 간혹 불필요하거나 지나친 기술이라고 오해할 수 있지만, 불임 치료를 받는 여성에게는 호르몬의 수치를 확인하고 정확한 배란일 등을 추적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프루브의 특허기술은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프루브의 임신 테스트기와 서비스를 이용하면 멀리 병원까지 가서 검사를 받을 필요도 없죠.
4. 에이블 휴먼 모션(Able human motion)
에이블 휴먼모션은 웨어러블 외골격 로봇을 개발하는 스페인의 의료기기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특허(CA3209714A1) 받은 외골격 기술을 통해 척추 부상 등으로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보다 자유롭고 독립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 스타트업은 하드웨어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기반 모바일 소프트웨어(Able Care)를 통해 개인화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치료 정보까지 제공하는데요. 이러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기술을 통해 유럽 임상 기관에서도 검증되어 많은 환자들의 재활을 돕고 있습니다.
에이블의 외골격 로봇은 정강이, 허벅지, 무릎, 엉덩이 등의 관절을 제어하기 위해 센서와 컨트롤러를 이용해 환자가 나아가려는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연스럽게 걸을 수 있도록 돕습니다.
5. 레페리오 헬스(Repeio health)
레페리오는 혈압, 혈당, 혈액성분, 키 측정 등 신체 건강 검사 키트 기술을 개발하는 스타트업입니다. 레페리오는 병원에서만 진행되던 복잡하고 오래 걸리는 신체검사, 건강검진 등을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하여 집에서도 손쉽게 할 수 있도록 구현했습니다.
레페리오 헬스의 특허(US20230036307A1)받은 진단 키트에 내장된 블루투스 기술을 통해 신체 정보를 수집하기 때문에 따로 기록하거나 관리할 필요가 없죠.
레페리오 헬스의 진단 키트는 재택환경, 출장, 여행 등으로 건강검진을 받기 어려운 환경의 근로자를 위한 발명으로 근로자의 건강에 대한 평가와 관리를 보다 쉽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위와 같은 의료기기 스타트업은 기존 의료 기술 산업에서 운영 및 제품 기술을 강화하여 환자의 건강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건강 관리, 진단을 통해 보다 건강한 삶을 제공할 수 있죠.
소개해 드린 기업은 해외 기업이지만 우리 스타트업에서도 좋은 성과를 내길 기대해 봅니다. 저희 특허 법인 위솔은 의료기기 및 의료기술에 대한 전문 지식과 출원 경험을 갖추고 있습니다. 관련 문의 또는 도움이 필요하시다면 언제든지 연락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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